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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육(胡桃肉)

이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호도를 말한다.

호도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다.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달면서 떫다.)

신경(腎經), 폐경(肺經)으로 들어간다. 신장을 보하고 정기(精氣)를 굳건히 하며 폐를 따뜻이 해주고 기침을 가라앉히고 장을 매끄럽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해수천식, 요통, 하지쇠약, 양위(임포텐츠), 유정,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노인성변비 등에 사용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호도는 체력을 보강하고 양혈(피를 보충해줌)하며 폐기능을 보강하고 해소를 없애주며 허리다리가 무겁고 아픈데 좋다. 즐겨먹으면 살이찌고 피부가 튼튼하고 윤기가 있고 머리카락도 검고 윤기있게 된다. 대소변을 원활히 해주고 치질을 없앤다."고 하였다.

호도는 그 약성이 약해서 일반한의원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지만 가정에서는 기침이나 변비, 양허에 손쉽게 사용해 볼수 있는 식품이라고 하겠다. 체질적으로는 태음인에 특히 잘 맞는다.

변비가 있을경우에는 껍질을 까고 먹는 것이 좋고, 기침(虛症으로 인한 기침)등에는 껍질을 까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청나라 말기의 여걸 서태후(西太后)는 호도로 만든 죽을 즐겨먹어 늙어서도 고운 피부를 유지하였다고 하는데, 호도죽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면,

호도 10개정도를 알맹이만 뜨거운 물에 넣어 속껍데기를 벗기고 쌀150g 정도를 잘씻어 물에 불린다.

이 두가지를 절구에 넣고 물을 약간씩 넣어가면서 빻아서 고운 체로 거른후 이 거른물에 물을 붓고 꿀이나 설탕등을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끓이다가 다 끓어가면 대추를 같이 넣는다.

(대추는 씨를 빼고 사용하고 꿀이나 설탕은 나중에 넣어 드셔도 됨.)

호도죽은 보양식(補養食)이자 미용식(美容食)이며 또한 불면증에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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